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이야기

(2편) 7년 차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프랑크푸르트 카페

728x90

안녕하세요? 구나 Guna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카페 추천 1편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2탄을 준비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 편 : 독일 3년 차가 추천하는 프랑크푸르트 카페 4곳

 

1편 작성으로부터 어느덧 4년이 더 흘러, 저는 독일 7년 차가 되었습니다. 며칠 뒤 영주권을 신청하러 외국인청에 가는데, 光陰如矢(광음여시)를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무튼, 오늘 추천해드릴 2곳은 제가 프랑크프루트 본하임 쪽으로 이사 오고 나서 발견한 카페입니다. 저도 최소 2주에 한 번씩은 꼭 찾을 정도로 커피 맛이 매우 뛰어난 곳들로만 추려보았습니다.

 

1. Cafe No.48

주소: Rotlintstraße 48, 60316 Frankfurt am Main (구글맵 위치)

 

출처: Frankfurt edit - Cafe 48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이 곳의 카푸치노와 플랫 화이트는 정말 단연 탑인 곳입니다. 종종 원두를 사서 직접 집에서 마시기도 하고, 주말이면 케이크 한 조각과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할까요?

출처: 본인 촬영 - Cafe 48

 

2. Casual Cafe

주소: Eiserne Hand 27, 60318 Frankfurt am Main (구글맵 위치)

 

(출처: 본인 촬영 - Casual Cafe)

 

여름이면 시원한 야외 공간에서 퇴근 후 커피나 와인 한 잔 하기 쉬운 곳.

이 곳의 추천 메뉴는 단연코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밍밍한 온도의 음료가 아닌, 꽉 채운 얼음으로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Casual Cafe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는 감히 프랑크푸르트 No.1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좁은 골목에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조용하게 커피 한 잔을 음미할 수 있는 좋은 카페이니, 여름에 한 번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