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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독일 연말 정산 어떻게 해야할까? (Taxfix - 영어 지원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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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나 Guna입니다.

오늘은 복잡한 독일 연말 정산, 간단히 할 수 있는 앱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저는 독일 2017년도를 제외하고는 2018년부터 쭈욱 사용하고 있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Taxfix라는 앱인데요.

제가 이 앱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로 안내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많이들 사용하시는 무료 사이트 Elster, SteuerGo는 기본 언어가 독일어이기 때문에 독일어로 이해가 어려운 질문들은 번역기를 따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Taxfix의 경우, 연말 정산에 필요한 모든 질의 사항들이 영어로 되어있어, 독일어 해석이 어려우신 분들께는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Taxfix 공식 홈페이지 - 영어 지원)

또 다른 사용 계기는 실제 환급 급액과 근접한 예정 금액을 보여주었기 때문인데요. Taxfix를 알기 전, 18년도 정산을 하려 했을 때, Elster를 통해 예측한 저의 정산 금액은 되려 제가 토해내야 하는 마이너스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전년도가 17년도에 800유로 이상의 금액을 받았던 것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꽤 큰 금액이었습니다. 때문에, 다른 플랫폼을 이용해 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 Taxfix에서의 환급 예상 금액은 전년도 비슷한 700유로 정도였습니다. 두 플랫폼이 너무나 다른 수치값을 보여주었지만, 일단 Taxfix의 경우 질문 이해가 용이하고, 모바일 ux / ui 디자인이 잘 되어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많은 문항들에 손쉽게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그 해에 돌려받은 환급 금액은 Taxfix에서 보여주었던 예상 금액과 매우 근접했습니다.

이 앱은 유료앱으로 1회 거의 40유로 정도가 들어 무료 사이트들에 비하면 비싼 금액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영어 지원과 모바일 이용과 실제 환급 금액과 비슷한 수치값을 예상한다는 점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Filing을 해보기 전에, Taxfix를 통해서 예상값과 많이 다른 환급 결과에 대해서 통보를 받은 사용자들도 커뮤니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경우, 프리랜서를 겸하고 있다거나, 수입 구조 & 지출 패턴이 단순해서 그런지, 예정치를 크게 벗어나 본 적은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Taxfix를 통하여, 연말 정산을 제출하였는데, 과연 올해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독일 연말 정산 경험이 어려우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앱을 다운받고 이용할 시, 첫 연말 정산을 50%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axfix.page.link/rfQd

Taxfix

app.taxfix.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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